평택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울산광역시와 포항시 등을 방문,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첫날에는 울산 대왕암공원 내 큰소나무 등으로 조성된 송림길과 공원 내 화장실 건물, 해변가를 활용한 산책로 등 경관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평택항 주변 친수공간 조성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시 접목시킬 부분이 있는지 살펴봤다.
또 지난해 9월 4일 전국 최대 규모로 개관한 울산안전체험관을 찾아 담당자에게서 설명을 듣고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교통 및 화재, 선박사고 등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포항운하관을 방문해 포항운하 건설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포항운하 크루즈에 탑승해 인공으로 만들어진 포항운하의 주변 환경과 경관시설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포항시의회를 방문, 평택시의회 청사 증축 계획과 관련해 포항시의회 청사 배치 현황을 둘러봤다. 또한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안과 의정활동 노하우를 교류하고, 새로운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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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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