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에 참여할 인천시민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깨끗한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민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 중 최대 규모다. 참가자들은 숙의형 토론을 통해 깨끗한 도시를 목표로 환경에 대한 개선책을 논의한다.

또한 토론회 현장투표를 통해 오는 9월까지 시청사 앞에 조성하는 열린 광장의 이름을 최종 확정한다.

시는 지난해 ‘500인 시민시장에게 듣는다’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우수제안 추진사항도 함께 보고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전화(☎032-440-2199, 440-2181~4, 440-2189), 이메일로 받는다. 방문 접수는 시청 본관 3층 시민정책담당관실에서 가능하며, 단체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의 소통광장·이벤트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muspia1234@korea.kr)로 보내면 된다.

홍봄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