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민예총은 오는 19일 장안공원 중앙광장에서 ‘여기 오는 동안-독립에서 통일, 그리고 평화로’를 주제로 제24회 수원민족예술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수원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종합 문화공연 축제다.올해 행사에서는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이라는 예술인들의 신념을 담은 공연·전시를 펼친다.

전시마당에는 미술·사진 작품·시화가 전시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희망솟대 만들기’ 체험마당을 마련했다. 공연에는 풍물굿패·신칼대신무·플루트 연주·시민 낭독·성악·밴드 공연 등이 열린다.

수원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수원민족예술제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여기고 독립과 평화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민경 인턴기자 jm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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