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아들도 다쳐,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가정문제 '왜'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원인은 싸움 중 '자해'였다.

12일 오후 인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60대 남성이 흉기를 사용해 자신의 신체를 자해했다.

20171016_024925.png
▲ 아내 아들도 다쳐

이 과정에서 남성은 사망했고, 싸움을 했던 아내는 다쳤다. 아들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이들의 싸움 원인 부터 자세한 상황을 경찰이 조사 중인 가운데, 지난달에는 '경제적 이유'로 아내와 아들을 살해한 남성 사례가 있었다.

지난달 12일, 한 남성이 생활고를 이유로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살해했다. 월세를 낼 돈 조차 없었던 30대라고 한다.

이밖에도 지난해 겨울에는 아들의 군 면회를 갔다가 교총사고를 당해 일가족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당한 사례도 있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