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년도 국비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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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는 시가 내년에 신청한 1천160억 원(20건)의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조 및 국도비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내년 현안 추진사업은 ▶광주 조선백자요지 보존·정비 및 활용 ▶제3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국비보조 사업 353건 2천693억 원이다.

올해는 옛 등기소 공영주차장 조성과 팔당 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 등의 국비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국도비 지원 건의와 정부 생활밀착형 SOC사업 발굴 및 경기 First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신동헌 시장은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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