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가 16일까지 태아의 성장과 발육을 돕고 순산에 도움을 주는 ‘행복요가교실’ 대상자를 모집한다.

 요가교실은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3시에 운영된다.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골반과 자궁, 비뇨생식기 계통의 움직임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임산부의 몸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16주 이상 보건소 등록 임산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족보건팀(☎031-590-6978, 4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태식 소장은 "예비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저출산 극복 대응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더 다양한 임신·육아 교실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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