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 주지 법진스님은 지난 12일 열린 백운사 봉축 법요식 행사에서 지역의 취약 및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김상돈 시장에게 기탁했다.

2019051401010004333.jpg
법진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길 바라며 그 자비로운 마음으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