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개원 33주년을 맞아 14일 ‘2019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개원 33주년 교육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교육역량 함양으로 교육생태계 확장을 위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 반올림 어린이 음악회 및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초청해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하는 행복 반올림 어린이 음악회’가 열리며, 파주·고양지역 교직원과 군부대 장병 등 150여 명을 초청해 다양한 연출과 해설이 있는 콘서트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팝페라 엘루체’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 권오준 생태 아동문학 작가의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생태 인문학 특강’도 이어진다.

율곡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마을과 지역이 함께 교육의 주체로 나서는 경기혁신교육 철학이 개원 33주년 교육문화행사를 맞아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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