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를 경쟁입찰로 처음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1단계 사업구역 상업용지 C5, C6, C8블록 내 19개 필지이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 역사를 둘러싸고 있다.

 필지당 면적은 796∼2천551㎡로 공급예정가는 3.3㎡당 평균 1천313만 원 수준이다. 용도는 근생과 판매, 업무, 문화, 교육 등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3년 분할납부방식으로 계약체결 시 계약금 10% 납부, 중도금 및 잔금 90%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매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 조건이다. 할부이자율은 연 3.5%이며, 선납할인(2.5%)도 가능하다. 입찰신청 예정은 다음 달 3일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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