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INU 하모니 합창단은 지난 10일 G타워에서 GCF(녹색기후기금)와 합동으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INU 하모니 합창단과 GCF는 베리드의 ‘La Pensiero’를 Chamber Group과 함께 마지막 곡으로 연주했다.

30분에 걸친 짧은 음악회였지만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GCF 구성원과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병조 학생취업처장은 "콘서트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위치한 GCF와 인천대가 더욱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음악이라는 공감의 언어로 함께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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