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어르신들은 "해양경찰이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느라 고생이 많은데 이렇게 함정에 초대해주고 맛있는 점심까지 대접해주니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해경 3005함 한 직원은 "부모님이 지방에 계셔 자주 찾아 뵙기 힘든데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정에서 식사대접을 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함정 직원들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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