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청,(재)오산교육재단이 오는 17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대학교에서 제2회 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참여기관이 100여 개에 달하며 참여 인원도 3천50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다채로운 진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 진로진학상담교사와의 진로진학 상담 ▶8개 고등학교 및 27개 대학교의 입학상담 ▶40여 개 분야별 직업체험 부스 ▶오산대학교 13개 학과 체험 ▶4차 산업을 만나는 MAKER SPACE 등이 준비돼 있다.

곽상욱 시장은 "진로진학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산시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인재가 될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시민은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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