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간파리지역 환경물질 사업장 점검… 7개업소 위반행위 10건 적발

연천군은 지난달 경기도민생사법경찰단과 함께 실시한 전곡읍 간파리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일제 점검결과 7개업소에 1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2건,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2건, 미신고 소음 진동 시설 1건,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1건, 운영일지 허위작성 1건, 측정기기 고장방치 3건 등이다.

군은 이번에 적발된 위반자는 환경관련법에 따라 폐쇄명령 2건, 사용중지명령 3건, 조업정지명령 1건, 경고 및 과태료 처분 4건에 고발사항 5건은 경기도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환경오염행위를 근절시켜 간파리 지역의 수질개선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