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14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가천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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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정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세미나·간담회 개최 ▶지역 현안 공청회·토론회 등 공동 주관 ▶의정활동 자문 협조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동 참여 ▶각종 의회·의원 역량 강화 사업 참여 및 연구 활성화 ▶시의원과 직원 특수대학원 장학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의정 역량에 가천대의 학문적 역량을 더해 각종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문석 의장은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다양해진 시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가천대와의 업무협약이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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