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길고양이 보호에 앞장서게 될 ‘길냥이를 부탁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대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살 곳을 잃어가는 길고양이를 보호하면서 이에 따른 주민 피해 방지에 힘을 모으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 길고양이의 생태환경과 습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현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터전을 잃어가는 길고양이들을 보호하고, 반려동물 및 생명사랑 정신이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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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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