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해외자매도시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2019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할 청소년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본어 관심자 4명, 중국어 관심자 10명 등 총 14명 내외이며, 참가 학생들은 해외자매도시 학생들과 1:1 결연을 맺고 홈스테이를 통해 외국어 학습기회를 갖게 된다.
시는 행사 기간 중 1박 2일간 초막골생태공원에서 합숙생활을 통한 공동체 활동을 실시하고, 한국문화체험과 유적지·주요시설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 오는 8월과 내년 1월에는 참가한 청소년들이 각각 중국·일본을 답례 방문하는 일정도 마련돼 있으며, 이 경우 65만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원 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관내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참가 경험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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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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