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코트 아듀 , 여행가자 짐싸라, 거자필반 

20190514163205.png
▲ 하승진 코트 아듀 인스타그램 캡처
하승진이 코트를 떠난다. kcc 이지스 하승진은 코트를 떠난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했다. 자신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던 때의 영광을 반추하면서 코트 아듀를 알린 것이다. 하승진은 2008년 입단했다는 것을 알렸다. 

하승진은 "불알두쪽만 달고서 이팀에 들어온 스물네살청년이 11년동안 이팀에서 선수생활을하며 둘도없이 사랑하는 한 여자의 남편이 되었고 눈에넣어도 아프지않을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 여보 여행가자 짐싸라~~ㅋㅋㅋㅋㅋㅋ" 라는 말을 올렸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