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13일 개인택시 일제점검 장소인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 인근에서 차량 방향지시등(깜빡이) 사용 확산을 위한 ‘깜빡이 켜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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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인천시 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진행하는 개인택시 일제 점검기간을 맞아 개인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깜빡이 조작 생활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외에도 ‘깜빡이 켜는 배려운전, 기다려주는 양보운전’ 슬로건이 새겨진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 안내문을 나눠주며 ‘깜빡이 켜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개인택시 차량 100대 후면에 ‘깜빡이 켜기’ 차량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인 ‘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해 배려운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별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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