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최근 CGV 주안역에서 ‘함께하는 문화체험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열린 행사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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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숭의보건지소는 평소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행사로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야외 나들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영화관 나들이는 올해가 처음인데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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