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14일 남동구 논현동 남동인더스파크역 인근에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커피 트럭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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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임직원들은 근로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커피를 나눠주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대해 홍보했다.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ㆍ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사와 청년재직자가 매월 20만 원과 12만 원을 각각 분담해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합쳐 3천만 원을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공제다.

기업에는 부담한 공제 납입금에 대해 100% 경비인정 및 25%의 세액 공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자격은 중소벤처ㆍ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재직자다.

김춘근 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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