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 안양지회가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제28회 안양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 안양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8개 예술단체(문인, 미술, 음악, 연극, 사진, 연예예술, 무용, 국악) 주관으로 진행된다.

1일 오후 5시 20분부터 연극협회의 마당놀이 및 국악협회의 국악공연, 공군군악대의 특별공연이 열리고, 2일은 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보존회의 초청공연, 음악협회의 초여름 밤 사랑의 노래 연주회, 무용협회의 춤의 향연, 문인협회의 시 낭송 시간이 이어진다. 연예협회의 ‘콘서트 A-Music Section’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 행사기간 중 문인협회·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전과 문인협회 여성백일장 행사, 미술협회 관악학생미술실기대회, 안양시 국제자매도시 2개 시 학생 작품 40여 점의 전시회가 열린다. 다양한 예술 체험 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작품 관람과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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