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공식주차대행 접수장이 15일 0시부터 지하 1층 A구역(실내)으로 이전 운영된다. 기존에는 단기주차장 지상 1층 C구역(실외)에서 운영됐다.

이번 접수장 이전으로 공식주차대행을 이용하는 여객들은 눈·비, 폭염, 혹한 등 기상환경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여기에 접수장과 터미널 간 거리도 기존보다 가까워져 여객들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변경된 공식주차대행 접수장의 자세한 위치는 인천공항 홈페이지(airpo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항 진입도로 위에 그려진 파란색 유도선을 따라가거나 도로 곳곳에 설치된 안내간판을 참고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인천공항공사는 접수 장소 이전에 맞춰 공식주차대행 사전예약 홈페이지(valet.airport.kr)를 운영한다. 한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이 아닌 출국장(3층) 등에서 영업하는 주차대행업체는 공사로부터 영업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사설업체이므로 이용에 주의해야 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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