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 프렌즈와 함께 제작한 ‘인천공항-BT21 특별 컬래버레이션 영상’이 뉴욕 페스티벌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욕 페스티벌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힌다. 공사는 지난해 8월 라인 프렌즈와 협업해 ‘BT21’을 활용한 인천공항 홍보영상을 제작해 아시아, 미주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했다.

‘BT21’은 라인 프렌즈와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함께 만든 캐릭터 브랜드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광고영상은 인천공항을 즐기는 8가지 방법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캐릭터를 3D로 구현하는 등 공항을 배경으로 캐릭터들의 다양한 스토리를 풀어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에는 BT21 특별영상 ‘Incheon Airport : Always Connected’를 국내 최대 규모 영상매체인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미디어타워에 송출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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