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 살해 교사, '마음 감기' 앓고 있다며 선처를... '부산 일가족사건'떠올라

'친모'를 살해한 교사의 공판 발언이 공개됐다.

14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친모 살해 교사 임모씨(31)는 자신이 '사랑'에 빠져 방해물을 없애야 겠다는 생각에 범행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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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모 살해 교사

그의 변호인은 "피고인의 어머니는 현재 우울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선처를 부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친모 살해 교사 사건에 한 유명 운동선수가 연루되어 있으며 드라마처럼 충격적인 정황이라는 점은 충격을 자아낸다.

해당 운동선수는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A씨에게 선물을 받은 적은 있지만, 친모 관련 사실은 몰랐다면서 반박했다.

최근에는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일가족을 살해한 '부산 사건'도 충격을 준 바 있다. 그는 여러 도구를 사용해 치밀하게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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