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부인 했지만 '또 거론'... 메달 강탈 후 '그때 처럼'

김동성의 이름이 또 한번 언급됐다. '친모 살해 여교사 사건'으로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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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성

앞서 김동성은 해당 사건에 대해 이러한 사실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만난 적은 있지만 살해 관련 정황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

그럼에도 해당 여교사는 김동성의 이름을 한 번 더 언급하면서, "그를 사랑해서 그랬다"고 했다. 14일 서울남부지법에서 한 발언이다.

김동성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것은 지난 2002년이었다.

지난 2002년에 열린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미터 남자 결승전에서였다.

당시 안톤 오노(Anton Ohno) 선수가 김동성 선수와의 경기에서 '할리우드 액션' 같은 포즈를 취하며 화제가 되었다.

김동성은 얼마 전 한 강연에서 "안톤 오노에게서 배운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의연한 자세와 스포츠적 분석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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