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15일 ‘2019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상공간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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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을 통한 직업 결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래의 열정, 꿈과 함께’를 주제로 5개관이 운영됐으며, 3만2천여명이 참관했다.

경복대에선 공간디자인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가 연합해 참여했다.

‘일러스트레이션 데이터 활용 가상공간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만든 일러스트레이션 데이터를 이용해 공간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3차원 모델링에 실시간 연동되는 렌더링 소프트웨어와 VR기기를 이용한 가상공간 시뮬레이션을 경험했다.

경복대 부스에만 1천500여명이 몰려 가상공간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승배 경복대 입학홍보처장은 "가상공간 체험도 하고 학과 입시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며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진로체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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