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청년층 및 취업취약계층을 지역 산업인력으로 양성하는 일드림(Dream)센터를 가동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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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림센터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해 지역 산업 현장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예비 창업자에 대한 창업 지원 등 청년일자리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중동 위브더스테이트와 부천테크노파크 등에 2개소의 운영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프로그래밍·ERP정보관리·산업디자인 등 지역 특화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창업 희망 청년층을 대상으로 컨설팅, 창업지원기관으로의 연계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가 양성과정을 지원하는 등 청년일자리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일드림센터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며 "청년을 비롯한 지역 내 구직자는 물론 구인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리며, 앞으로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일드림센터 홈페이지(www.dreamwork.or.kr)로 접속하면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문의:☎032-651-0919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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