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광철 군수 및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영농철 가뭄피해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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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기준 연천지역 누적 강수량은 94㎜로 평년 227.8㎜의 41.3% 수준에 불과해 농업용수 부족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으로 가뭄 위기관리 ‘경계’ 단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군은 가뭄·농업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수장 및 주요 하천 가물막이 설치, 모내기 못한 못자리 급수차 지원 등 전방위적 가뭄대책 추진에 들어간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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