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4일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참여 혁신 실현을 위한 ‘2019 하남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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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국민디자인단 구성원인 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와 이날 국민디자인단원으로 위촉된 시민 7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1차 워크숍을 실시하고 국민디자인단 이해를 위한 전반 설명, 연간 일정 조율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수요자인 시민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요구된다"며 "앞으로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시민참여형 정책 모델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 과정 전반에 참여해 행정서비스를 개발 및 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를 통해 29개 중앙부처 및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시는 ‘개발도시형 영구임대아파트 자살 예방 모델 개발’을 주제로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과제 지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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