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6동이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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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동탄면에서 분리된 동탄6동은 당시 인구 3만4천997명 규모로 시작해 1년 5개월 만에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구역에서 인구 10만 명을 넘어선 이번 기록은 2006년 태안읍이 동부권 6개 동으로 분리되기 전 12만4천904명이었던 이후 14년 만으로 동 단위로는 최초다.

더욱이 동탄6동은 올해 입주예정자가 1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4일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는 10만 번째 전입자 최형욱(45)씨에게 환영의 의미로 꽃다발과 코리요 인형을 증정했다.

동탄6동 관계자는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탄6동을 분동해 오는 7월 1일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센터 내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소한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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