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동남아 인포콤 2019’에 참가해 ‘IF LED’와 ‘QLED 모니터’ 등 토탈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합뉴스
▲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동남아 인포콤 2019’에 참가해 ‘IF LED’와 ‘QLED 모니터’ 등 토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15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국제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동남아(InfoComm SouthEast Asia) 2019’에 참가해 다양한 혁신제품들을 선보였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을 주최하는 국제시청각협회(AVIXA)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지역별 박람회의 하나다.

동남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인포콤 동남아’에는 167개 기업, 1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사업 기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해 초고화질을 구현한 ‘더 월 프로페셔널’, 퀀텀닷 기술과 8K 고해상도를 접목한 ‘QLED 8K 사이니지’ 등을 전시했다. 또 고성능 SoC(시스템온칩) 기능이 탑재된 슬림 베젤 비디오월 솔루션 ‘VMR-U 시리즈’와 쇼핑몰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양면형 세미아웃도어 디스플레이 등도 선보였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남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 점유율을 기록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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