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금융고등학교는 15일 스승의날 ‘스승과 함께하는 함신익과 심포니 송 감사 음악회’를 열고 스승과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감사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교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KEB하나은행 이촌동지점의 후원으로 실시한 이날 음악회는 익숙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고, 스승의날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는 멋진 무대였다. 특히 학생·교직원뿐 아니라 학부모·지역주민까지 초대해 마을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는 장으로 더욱 의미가 큰 연주회였다.

김현정 교장은 "고품격 음악 전달을 하는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연주를 접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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