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사가족친화 경영실천 선언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에서 공인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인 IPA는 이날 선언식에서 가족친화경영 실천이 공사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에 기여함을 함께 인식하고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사 대표를 포함한 노사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언식에서는 ▶일·가정 양립 제도 강화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 발굴 ▶장시간 근로관행 지양 ▶연차휴가 및 유연근무제 사용 장려 등에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남봉현 사장은 "노사가족 친화경영 실천선언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동반자로 인정하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며,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일·가정 양립문화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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