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25분께 남양주시 집에서 친동생 B(28)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2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야구 중계를 보며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B씨가 자신에게 물컵을 던진 데 화가 나 우발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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