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봉사단체 진솔회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홀몸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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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진솔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250만 원을 시에 전달하고 또 150여 명의 홀몸노인들을 시내 한 뷔페식당으로 초대해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잔치를 벌였다.

진솔회는 2006년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 봉사단체로 홀몸노인을 위한 경로잔치,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쌀 지원 등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을 모토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방곤 진솔회 회장은 "진솔회 경로잔치와 더불어 장학금 전달이 올해로 13회째 이어지고 있다. 꾸준히 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는 진솔회 가족분들께 감사 드린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선이다. 항상 건강을 잃지 마시고, 진솔회에서 준비한 행사와 경품이 많으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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