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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지정 후 사업성과를 알리는 연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 성과보고서 : 2018 ANNUAL REPORT로 이름 붙여진 이번 성과보고서는 부천을 세계에 알리고 사업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발간했다.

소책자에는 부천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게 된 계기와 가입할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가입하고 난 이후의 활동이 31쪽 분량으로 담겨져 있다.

성과보고서는 매년 국문과 영문판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영문판 성과보고서는 4년마다 진행하는 유네스코 본부, 회원도시 간 상호평가를 사전에 대비하고 국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간 업무 교류 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현 창의도시팀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부천은 영국 에든버러, 이탈리아 밀라노 등 세계의 도시들과 함께 일하며 성장하고 있다" 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 성과보고서를 통해 해마다 변화하는 부천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부천 성과보고서 : 2018 ANNUAL REPORT’는 부천문학창의도시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bucheon_unesco/221537909295)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세계 각국 도시들이 연대해 경제, 사회, 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7개 분야(공예, 음악, 디자인, 영화, 미디어아트, 음식, 문학)로 나뉘며 부천시는 지난 2017년 11월 1일 가입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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