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성교육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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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보건교사와 일반교사 함께 만들어가는 성교육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건교사, 일반교사 100여 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개설된 17개 강좌를 수강한다.

강좌 내용은 학교성교육의 실제Ⅰ·Ⅱ, 학교 성교육 프로젝트 설계 실습 등이다.

학교 성교육의 실제Ⅰ은 라이프스킬을 이용한 성교육, 일반교과에서의 성 평등 수업사례 등이다. 또 학교 성교육의 실제Ⅱ는 초·중등 보건 성교육 사례, 초·중등 교과재구성을 통한 성교육 사례 등이다.

최창의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원장은"학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연수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수가 성 평등한 교실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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