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이하 시흥센터)는 지난 15일 시흥시 소재 정왕역 광장에서 방재센터 5개 부처 직원과 산업단지공단(시화지사)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해화학물질 관리 부주의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될 경우, 인근 사업장 및 주거ㆍ상업지역 등으로 화학물질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협업기관간의 신속한 합동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협업기관 상호간 정보공유ㆍ소통강화를 다짐했다.
시흥센터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화학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부처간 협업 조직으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합동점검 등 사고 예방과 대비ㆍ대응 및 복구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환경과 안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부처간 협업을 통한 합동대응 수준을 높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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