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와 관련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모니터링과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받는 방식이다.

또 미션을 수행하거나 최종 랭킹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헬스케어 앱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실(☎031-8045-3170)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19세 이상의 만안구 거주민으로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해야 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을 진단받지 않은 사람이여야 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가 지급되며 향후 6개월간 서비스를 받게 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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