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작년 8월부터 추진 중인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한 주민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마련됐다.

사업주관 기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에서 과업 개요, 노선계획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양근대교 확장사업은 총 사업비 435억 원으로 지난 2016년도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오는 2020년 상반기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설계하고 있는 양근대교 확장사업은 양평 도심 진입구간 주간선 도로망의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 도로사업"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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