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5일간 경기도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으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관리 여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적발된 사업장은 위반 정도에 따라 조업정지 및 사법처리 조치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을 통해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자의 투철한 사명감과 시설관리가 필요하다"며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위반행위가 많은 업종은 특별단속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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