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관내 치과 병·의원과 연계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사업’ 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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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위해 지난 14일과 16일 34개소 치과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 표준 매뉴얼 교육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영구치 배열 완성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1천650명을 대상으로 문진과 기본 구강검사,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등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또, 필수 구강 진료(전문가 구강 위생관리, 불소도포)와 선택 구강 진료(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예방적인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생 1인당 4만 원을 지원한다.

최애경 보건소장은 "평생 구강 건강 실현이라는 목표로 신규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치과 주치의사업을 통해 초등학생의 평생 구강 건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구리시가 선도적인 모범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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