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화성시 제1장학관을 방문해 장학관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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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원들은 시 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장학관의 올바른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장학관이 기존 유흥가 등 유해시설 밀집지역에서 주택가로 이전해 면학분위기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됨은 물론 장학관 내 시설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전반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채덕 교복위원장은 "관내 출신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고 애향심 함양과 더불어 주변 지역주민과 어우러지는 장학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제1장학관은 시의 대표 장학시설로 기존 관악구 남현동에 있던 장학관을 지난 3월 1일 동작구 상도동으로 옮기며 수용인원을 대폭 확장해 운영되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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