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15일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복지 향상을 위한 ‘양주체육복지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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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김대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 의장, 박정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체육복지센터는 화합로 1426번길 90 일원에 총 29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면적 1만1천18㎡,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수영장, 6층은 다목적체육관, 7층은 헬스장, GX룸 등 체육시설을 갖췄다. 또 2층 청소년 스터디카페, 3층 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노인복지관, 5층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복지문화시설도 꾸며졌다.

 오는 12월에는 2층에 다양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학습공간과 휴식공간, 보호자 및 아동을 위한 맞춤형 양육 지원사업,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치매환자·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김대순 부시장은 "오랜 노력의 결실을 맺는 기쁨의 순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해 신성장, 새 지평의 감동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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