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사회안전망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두천 안전귀가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귀가 앱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늦은 밤 여성과 청소년 등의 안전귀가를 돕기 위한 앱 서비스로, 앱을 실행하면 심야시간대 퇴근길, 하굣길 및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에서 위험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특히 앱을 설치·실행하면 사용자의 위치가 동두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로 자동 전송돼 범죄 등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공조해 신속한 출동이 이뤄질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안양시가 개발한 스마트폰 앱을 경기도내 11개 시·군이 통합 운영, 각 지자체의 CCTV를 관리·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 간 GPS를 공유함에 따라 지역적 한계를 벗어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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