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16일 시흥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 체험 활성화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시흥광명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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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은 2016년 6월부터 현재까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시흥시 진로체험지원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진로 체험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의적인 청소년 성장 지원, 민주시민 역량 활성화를 위한 자기주도적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전문 직업 체험 및 특강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시흥광명지사는 협약에 따라 지적 및 공간정보의 개념, 측량장비 및 측량시스템 소개, 측량 실습 등 공사에서 진행하는 전문 직업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권 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인 국토정보와 관련된 직업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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