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 모두 무죄로 명에 벗나, 입구 지지자들에 손흔들어

이재명 경기지사가 1심서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에서 모두 무죄를 받았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큰 멍에를 벗은셈이라고 할 수 있다. 친형 강제입원사건에 대해 직권남용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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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을 받고 나오는 이재명 경기지사(현대경제TV 캡처)

이재명 지사가 16일 오후 2시55분께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에 출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기자들의 질문에 짧게 답하고 곧바로 재판장으로 들어갔다. 이재명 지사는 겸허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재판이 끝나고 포토라인을 향해 다가오다가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이재명 지사는 포토라인에 서서 소감을 밝혔다.  

법원 문 앞에서는 취재진과 지지자가 뒤섞이는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지자들 사이를 걸어가면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이재명이라는 연호가 그치지 않자 이지사는 재차 손을 쳐들어 흔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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