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최근 용현5동에서 토지경로당 개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행사에는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낙섬서로 10번길 33의 27에 위치한 토지경로당은 노인 인구가 주로 거주하고 있는 빌라와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용현5동 햇님공원 인근에 조성됐다.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2억3천만 원과 구비 3억4천만 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83.93㎡ 규모의 경로당을 만들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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