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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보훈지청은 16일 안산시에 거주하는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안산시 단원구 조달오 행정지원과장, 김동일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나홍균(57)씨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5·18민주화운동에 참가하는 등 대한민국 민주화에 앞장선 공로로 2002년 민주유공자로 등록됐다.

나 씨는 현재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경기지부장을 맡고 있다.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을 전 국민이 함께 공유하고 민주유공자를 예우할 수 있도록 관내 거주하는 5.18유공자 가정을 방문했다"며 "민주화의 역사와 가치를 계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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