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5동 어린이들이 채소를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체험 행사는 오는 7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여자는 지난해 2개 어린이집 50여 명에서 올해 8개 어린이집 300여 명으로 확대된다.
체험에 동참한 한 어린이 보호자는 "거주지 주변에 녹지공간이 부족해서 답답했는데, 옥상텃밭이 아이들의 도심 속 아늑한 쉼터가 된 것 같다"며 만족했다.
김병선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친근한 이미지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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